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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가지 않고도 미국고교 졸업 가능한 ‘세인트폴 양재캠퍼스’
일찍이 미국 대학에 입학하기로 결정했거나 글로벌 교육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. 하지만 유학을 떠난다 해도 아직 성인이 안된 학생들이 외국에서 홀로 생활을 하려면 여러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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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말의 선택/영화] 기자와 천재 거리 악사가 만났을 때 …
화끈한 기삿거리를 찾던 기자 스티브(로버트 다우니 주니어)가 두 줄만 남아있는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거리의 악사 나다니엘(제이미 폭스)을 만난다. 나다니엘은 팔뚝에 바이올린 줄을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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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한민국 원조를 찾아서] 음악실 ‘녹향’
2일 대구시 중구 화전동 ‘녹향’ 음악감 상실 앞에서 주인 이창수(87)씨가 간판을 가리키고 있다. [프리랜서 공정식]대구시 중구 화전동 2-8번지. 대구역에서 남쪽으로 뻗은 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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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우 진지한 한국 학생들, 글쓰기 훈련은 더 했으면 합니다
미국에서 손꼽히는 명문 보딩스쿨(기숙형 학교)인 힐스쿨의 데이비드 도거티 교장(사진)이 지난 2일 방한했다. 펜실베이니아주 포츠타운에 있는 이 학교에는 매년 200여 명의 한국 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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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작 부인 로더미어 … 이정선 … 마이코 인생도 사랑도 자원봉사도 다국적
로더미어 자작 부인(왼쪽에서 둘째)이 올 9월 개인비서 멜리사 리(왼쪽에서 셋째)와 전남 고흥군 소록도의 한센인 시설에서 환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. [로더미어 자작 부인 제공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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납치·학대설 속 ‘처참한 유진 박’ 동영상 충격
천재 전자 바이올리니스트라 불리며 한때 인기를 누렸던 유진 박(34)의 '처참한 최근 모습'이라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급속히 유포되며 온라인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. 동영상 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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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 여고생 美 '최고영예' 거머쥐다
미국교육청이 주관하는 '美대통령장학생'(Presidential Scholar)에 한국인 여고생이 선발돼 화제다. 주인공은 미 앨라배마주 인디안 스프링스 고등학교 졸업반에 재학 중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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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래식이 망가지는 통쾌함 … 우리가 보여주마
‘웃기는 클래식 공연’을 하는 이구데스만(右)과 주형기씨. 영국의 예후디 메뉴인 음악학교에서 만난 동갑내기다. 주형기씨는 “서로가 지루한 클래식에 염증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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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구 4만 강진, 장학금 100억 모아 교육 살렸다
전남 강진군 강진읍의 ‘무궁화이용원’ 주인 유홍규(63)씨는 얼마 전 장학금 300만원을 내놨다. 고향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겠다는 뜻에서 ‘강진군민 장학재단’에 기부한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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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중·일 젊은이들의 하나된 선율
2020년 하계올림픽 부산유치를 기원하고 ‘한중일 30인회’를 기념하는 ‘마에스트로 금난새 해피콘서트’가 13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. 부산시가 주최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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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을 바꿨다 ⑤ 맞춤 정보 요일별 섹션
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 만병통치 섹션 건강은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. 건강은 결코 타고나지 않습니다. 많이 알수록, 그리고 좋은 건강습관을 지킬수록 건강해집니다. 건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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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Art] 2009 공연, 이 대결에 주목하라
우연치곤 절묘하다. 2009년 한국 공연계 키워드는 ‘맞대결’이다. 비슷한 시기에 같은 색깔을 띤 두 공연이 동시에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. 가을에 유럽·미국의 양대 오케스트라 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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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공부] 특성화고서 전문가 꿈 키워 미국·일본 명문대 문 열었죠
특성화고 졸업생들이 미국 유명 대학에 잇따라 진학하고 있다. 일찌감치 진로를 결정한 후 전공 분야를 깊이 있게 파고든 결과다. 특목고만이 해외 대학으로 향하는 길이 아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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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진홍의 소프트파워] 블랙파워의 시대가 왔다
# 15일 저녁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서울시향의 공연이 있었다. 이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자리를 잡은 후라 지휘자가 입장하기만을 모두가 숨죽이며 기다리는 순간이었다. 하지만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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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보스턴 지휘, 고급세단 몬 느낌”
“단원들이 연주 도중 저와 계속 눈을 맞췄어요. 저의 첫 무대인 만큼 신경을 많이 써준다고 느꼈죠.” 성시연은 자신의 ‘친정’인 보스턴 심포니와의 정식 데뷔 이후 “만족스러운 무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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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지대 개교 60주년 “글로벌 대학으로 발전 시동 걸겠다”
전교생 240명의 조그만 학교로 출발한 명지대(총장 유병진)가 전체 학생 수 2만2800여 명의 종합대학으로 성장해 7일 개교 60주년을 맞았다. 명지대는 11월까지 석 달간 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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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나가는 김해외고 ‘보은 음악회’
6일 오후7시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는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이 울려펴졌다. 1400석 좌석을 꽉메운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. 무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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앗싸! 명문 동아리6
햇빛 좋은 어느 목요일 명지외고. 정오가 조금 지난 무렵, 고운 선율이 들려온다. “Evergreen~” 흥얼거리게 만드는 연주의 주인공은 오케스트라 동아리 ‘돌체(DOLCE,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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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콜럼버스 심포니, 재정난으로 눈물의 고별 연주회
지난 1일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오하이오 시어터는 때아닌 눈물 바다를 이뤘다. 무대에서 연주하는 단원들은 물론이고 객석에 앉아 음악을 듣는 청중의 두 볼에 뜨거운 눈물이 흘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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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관객 열광에 카타르시스 느껴”
24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‘에밀 쿠스투리차&노스모킹 오케스트라’의 첫 내한 공연이 열렸다. [사진=LG 아트센터 제공]24일 밤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는 흥겹고 낙천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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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 필하모닉 지휘자 연봉은 평단원의 20배, 악장의 5배
교향악단 연주회에서 단원이 모두 무대에 자리를 잡은 후 혼자 나오는 사람이 있다. 손에 바이올린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지휘자는 아니다. 교향악단 단원을 대표하는 사람이자 제1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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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!공부] 미국 주니어 보딩스쿨 전형 방법과 생활 가이드
자녀의 조기유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들 사이에 미국의 ‘주니어 보딩스쿨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. 주니어 보딩스쿨은 보통 5~9학년 과정을 지도하는 사립 기숙학교로 졸업 후 고교 명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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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휘봉으로 한달간 6억원 버는 사나이
2010년부터 시카고 심포니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게 될 리카르도 무티(67)의 연봉은 얼마일까. 무티는 2014년까지 5년간 연간 10주 이상 시카고에 머물면서 정기 연주회를 지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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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회는 ‘벽지 어린이 악기’를 싣고 …
28일과 5월3일 서울과 영월에서 사랑의 악기 보내기 음악회를 여는 일리노이대 음대 동문들. [일리노이대 음대 동문회 제공]미국 일리노이 음대 한국동문회가 강원도 벽지 어린이에게